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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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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세 | Date 2023-12-18 12:55:30 | hit 827 |
이름 | 모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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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문의드립니다 |
문의사항 | 저는 어릴때 부터 되게 산만 했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방에 보내면 의자에 앉아서 뱅글뱅글 돈다든지 쓸데 없는 상상에 빠지곤 했었습니다 돈많은 사람에 대입 한다든지 배우들을 스스로에 대입해서 혼자만의 공간에 수시로 빠지고 빠져 나왔을때는 공허함이 찾아와서 괴뢰워 하는 날들을 보내곤 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무지하고 노력은 하지않고 돈많은 내모습을 상상하며 현재를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한다던지 업무를 한다던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시험 하루전날 까지도 집중을 못하고 쓸데없는 공허한 상상에 빠져서 전혀 집중을 못하는 날들의 반복입니다 어느덧 나이가 마흔이 되었는데 심지어 부모님도 공부에 소질이 없고 산만하다고만 생각하지 저의 상태를 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너무 오래보내서 죽고싶을 때가 많습니다 중학교때는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해서 저항하는 법도 모르고 살고있고 또 혼자서 상대를 떠올리고 대항하는 상상만할뿐 실제로는 풀이죽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어릴때는 보여지는 성격은 밝고 성격 좋아보이는 사람 이었는데 지금은 사람 자체가 무서울때가 많습니다 착해 보인다는 말이 이제는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치료를 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건 아닌지 무섭습니다 두서없게 글 남겼는데 전달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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