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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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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네 | Date 2019-04-27 19:04:01 | hit 1,331 |
이름 | 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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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우울증인가요 |
문의사항 | 안녕하세요 전 올해 대학을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상담을 받게된 이유는 점점 심각해지는 제 상태가 두려워져서 입니다.. 중학교 시절 운동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이후 고등학교 3년,재수 기간을 거쳐서 40키로의 체중증가가 있었고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자존감이 바닥을쳤고, 심한 대인기피를 비롯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다른친구들이 저를 밀어내진 않았지만 저 혼자 벽을 둔채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거기에 독학재수의 길로 들어서면서 하루에 말을 정말 한마디도 안해봤을 정도로 고립되어 있기 일쑤었는데.. 그렇게 더 심해진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느낄때마다 이것만끝나고 대학만 가면 다 괜찮아질거야 라는 생각으로 학교에 왔지만 제 기분과 상황은 나아지지않았고, 아직도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것에대해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그로인해 정신적인 체력소모가 심한탓인지 분명 너무 재밌게 놀았고 신이 나는 상황인데도 그 잠깐뿐이고, 매일 자고 일어나도 잔거같지 않고 밤잠이 옅어지고 종종 쫒기는 꿈을 꾸거나 수면마비를 겪고, 낮에는 극심한 피로를 겪는 등.. 의 증상을 겪고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성격이 좀 신경을 많이쓰고 완벽해야한다는 주의 이긴 하지만... 요즘은 예를들어 과제를 한다거나 무언가를 만들때 이상한 강박같은게 생겨 주위 사람들의 걱정을 사곤 합니다..그리고 멍하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잦아지고 식욕이 너무 불규칙적이라서 조절이 안될정도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건..제가 정말 의지하고, 좋아했던 사람들을 만나는것 조차 저도모르게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런모습을 알고 눈치챈 주변분들도 서서히 저와 멀어지고 계신것을 느끼고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심리적인 이유에서인지, 정말 병적인 이유에서인지.. 마음이 너무 지쳐가는 중인데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고만 하십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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