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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자신을 감시,해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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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저소년 | Date 2019-07-31 17:29:27 | hit 1,304 |
이름 | 수저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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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누군가 자신을 감시,해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
문의사항 | 저희 언니 얘기인데, 현재는 재혼 후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에도 자기의 PC나 휴대폰, 카카오톡의 내용 등을 누군가 감시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알게된 정보로 자신이 뭔가 하려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엔 뭔가 망상이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를 문밖에서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하거든요. 그 외에도 저희가 옆에서 듣기엔 실체없이 본인이 불안,우울,의심,편집증.... 등등을 과도하게 느끼는 것으로만 보이는데, 본인은 정말 실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정황들이 그냥 미국에서 살아지는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에 살고 있는 큰 조카(언니 아들)가 미국에 직접 가서 얘기를 하면서 어떤 상황인지 얘기를 해보고,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려고 합니다. 정신적 질병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면 좋을지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미국에 가기전에 조카와 제가 함께 방문하여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상담을 받고 싶은데요. 환자 없이 그런 상담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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