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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도 상담 치료가 가능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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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담 | Date 2019-11-22 22:44:57 | hit 1,368 |
이름 |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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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이런 경우에도 상담 치료가 가능한가요? |
문의사항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가족때문에 상담 남깁니다
저희 언니는 어릴 때부터 예민한 성격이긴 했지만 어린시절 왕따와 연이은 대입과 유학 , 어학연수 실패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고 자신보다 돈이 많고 이쁜 사람이나 연예인을 보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열등감을 느껴 욕을 합니다 심지어 이런 열등감은 저에게도 느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물건이나 음식에도 심한 집착을 해서 어머니께서 몰래 안입는 낡은 옷을 버렸다가 언니가 다시 헌옷수거함에 가서 가져온 일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군것질에 대한 집착이 심해 새벽에 숨어서? 먹고 그럴게 살이찌면 기분이 나빠 너무 예민해져서 사람들을 힘겹게 만듭니다 다이어트 강박증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다 먹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어쩔때는 그냥 버려버립니다 그 음식들을.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너를 건들면 너가 짜증내니까 그냥 서로 관심 끄고 살자’ 라는 말이나 ‘독립할래?’ 라는 말을 하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며 잘못했다고 엉엉 웁니다 언니는 작년 초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가 지금은 중단을 한 상태이고 다시 약을 먹을래?나 상담을 받을래? 라는 말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고 합니다 엄마는 원래 성격이 저런거니 치료해도 소용없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원래 예민한데 우울증이나 자존감 낮은 요인들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들로 모든것이 설명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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