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적어주신 글이 매우 길어서요.

본 인터넷 계시판에 문의글 올리실 때는 5줄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해주신다면, 답변자가 바로 읽어보고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을 5줄로 줄여서 다시 올려주신다면, 잘 읽어보고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건강염려가 심합니다. > 호흡기 질병 관련 내과쪽 건강문의를 남겼었어요.. > 그 질문과 병원 답변 내용.. 그리고 이어지는 불안에 대해서.. > > 긴글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러니 한 번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나의 질문 > > 안녕하세요. 40살 남자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인데 여전히 힘들어서요.. 강박증이나 건강염려증 같은 상황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 > 그런데, 정신건강관련해서는 논외로 하고, 호흡기 관련 질병(폐암 등)에 관련해서 문제가 될 만한 걱정인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담배와 관련되어 많이 민감한데요. > > 저의 머리속에 맴돌아 힘든 것은 흡연을 한 후 손을 못 씻고 집 앞에 도착해서 몸이랑 옷에 묻은 담배재, 그리고 털어 내기 위해 쓸어 내린 손, 이 모든 것들을 공기중에 흩으며 (후후 불기도 하고 허공에 탁탁 털어서) 또한 입 속 또는 입 주위에 담배 이물이 느껴져서 한숨을 내뱉는 일련의 과정. (저는 속병이 있어서 한숨을 진짜 속에서부터 깊이 내쉽니다) 이 한숨을 내뱉는 순간이 현관문을 열고 난 후 있었고, 아이가 바로 현관문 앞쪽에 있었는데 1살 정도되는 아이의 폐 깊은 곳에 나의 호흡과 담배연기, 담배재가 들어가서 폐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입니다. > > 그리고 한 번은, 회사에서 직원분과 비가 오는 날 야외 흡연부스에서 비가 조금 튀겨 들어오는 공간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었습니다. 담배재가 제 팔 주위에 튀었고 제가 남이 의식을 하지 못하게 후후 불기도 하고 허공에 탁탁 털어서 손씻기 전까지의 불안한 상황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담배재가 지인의 핸드폰에 묻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핸드폰이 1살 정도 된 어린 자녀와 태아 (당시 형수님이 임신중) 등 가족의 입으로 들어갔고 폐나 몸 속에 담배재가 들어갔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 > 정말 이러한 생각이 떠나질 않아 너무 괴롭습니다. 계속 이런 죄책감에 살아가야 할까요. 이런 위와 같은 사유로 아이들이 호흡기관련 질병이나 폐암 등에 걸릴 수가 있나요? > > 도움 답변 부탁드려요. > > 감사합니다. > > ☆ 병원 답변 > > 문의하신 내용은 담배재가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문의하셨는데요. 담배의 경우 태우는 연기가 폐깊숙히 자극을 해서 문제가 되는경우 가 많습니다. 담배재의 경우 먼지의 일종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일상생활에 먼지는 폐 기관지의 점막에서 어느정도 걸러지게 됩니 다. 걱정이 되신다면 재가 없는 전자담배로 바꾸시고 더좋은건 금 연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나 불안함이 심하시다면 정 신건강의학과에서 문의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 > 답변을 받고 안정이 되었는데,, > 그러다가 불안정이 또 찾아와요.. > > 흡연자의 침과 담뱃재가 섞인 것이 비흡연자의 폐에 들어가면? 이라는 생각이에요..질문에 보면 한숨,호흡 등 표현이 있는데 직접적인 침에 대한 부분은 없었다는거죠.. > > 실제 한숨,호흡을 길게 하다보면 침이 튀어 나오기도 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불안이 다시 개입합니다 ㅜ > >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