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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당하기 힘든게 있어요~
by 연세필 | Date 2020-08-28 17:22:07 hit 1,332
이름 연세필
상담제목 Re: 감당하기 힘든게 있어요~
문의사항

> > > 며칠전 성신여대 근처 혼자 돌아다니는중 이십대 중반정도되는 남자청년이 들이대는 태도로 다가와서 "저기요!복스럽네요!결혼했나요?"라고 실없는 질문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소리없이 외면했는데두 그사람이 집요한 태도로 "더 묻겠는데요~아가씨는 복이 많구 부티나는 외모니까 혹시 도곡동 타워펠리스에 사는지요?"라고 또 물었구요~너무 열받구 혐오스러워서 "당신!듣기 싫거든! 얼른 안 꺼져?!"라고 불벼락을 냈거든요~그랬더니 그 사람은 수줍은 태도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마자 조용히 떠나버렸구요~그럴때 그냥 모른척해야하는지요?? > 저는 삼십대 초반에 태생때부터 얼굴이 동그랗구 볼살과 살집이 넉넉하구 복스럽게 생긴 외모라서 길거리 포교활동하는 인간들한테 일년에 다섯번이상은 여기저기서 당하구 있거든요! > >  


공공장소에서 매우 불쾌하셨겠습니다.

상대방이 폭력 성향이 있는지 여부가 파악되지 않다보니, 어떤 발언을 해서 자극하는 것 보다는 빠른 걸음으로 그자리를  벗어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당연세필 박혜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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