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며칠전에 글올렸던 나홀로족이예요!이번에두 닉네임바꿨어요!지금까지 아는 사람한테 스토킹 당한적 있어요!저 22살때 집앞 상가 1층 빵집 알바시절때 저보다 2살 어린 후배 윤보람이랑 석달동안 같은 파트타임에 빵포장 팀이었거든요!언제 한번은 일끝나구 지하1층 제빵실에서 밥먹구 퇴근 후 상가 건너편 제가 있는 우리은행을 걔가 기웃거린거예요!그때가 2시쯤이었구 제가 통장 돈 입금할려구 상가에서 길건너서 혼자갔거든요!어떡케 알았냐면 걔가 소리없이 제가 앉은 자리로 다가가서 제 정면을 가까이 들이댄 후 제꺼 통장을 쓱 엿봐서예요!아무튼 걔랑 만나기로 약속한건 아닌데,걔가 "야!아까 우리 일끝나구 난 소리없이 쭉 뒤따라왔어!지은언니한테 호기심이 가득해서!"라구 달라붙었다구요!그때 너무 성가셔서 "야!왜 따라왔어?!저리가!"라구 소리질렀는데,주변에 있는 사람들두 제 목소리에 깜짝 놀랬거든요!그래두 걔는 더 끈적끈적하게 코알라처럼 제 몸을 직접 달라붙어서 너무 불쾌해서 걔를 막 뿌리치면서 밀쳤구 다행히두 바닥에 넘어지지는 않았는데,걔는 "이지은!나빴어!"라구 반성 안하구 우는척했어요!정말 못 봐주겠더라구요!하여튼 안되겠다 싶어서 은행 보안원 아저씨 불렀어요!아저씨는 걔를 붙잡으면서 제압했는데,걔는 "이지은!한번만 더 그러기만 해봐?!아무튼 내일두고 보자!"라구 위협하구 떠났구요!그전에 빵집에서 저보구 귀엽구 애기같다는 소리,미스코리아 같다는 소리 많이 했구 거기다 제 볼살 좀 세게 꼬집구 제 머릿결 많이 건드렸구 제가 날씬하니까 뒤에서 양쪽으로 제 허리를 간지럽히구 그랬거든요!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예요!심지어는 저보구 실물미인이라는 소리까지두 여러번 했어요!걔는 저를 친구나 언니로 안 봤구 애기로 봤거든요! > 그나저나 은행 사건은 제가 23살때 1월달이예요!사실 보람이랑 아예 친한사이는 아니었구 1대1 라이벌 사이였거든요!그 시절 언제 한번 빵집 사모님은 보람이한테 "너랑 같은 시간에 일하는 지은언니 어때?~너보다 먼저왔거든~"라구 말하셨는데,걔는 "지은언니는 피부 좋구 얼굴두 미스코리아처럼 예쁘구 실물미인인데,저는 언니를 별루 안 좋아해요!소심해서 친할마음없구요!"라구 직설적으로 말하더라구요!저는 그말듣구 기분나쁜거보다 솔직히 걔랑 친해지구 싶지 않았거든요!걔는 조디 포스터 닮은 여시같은 얼굴에 징그러울정도로 너무 말랐구 한예슬 톤의 말투라서 듣기싫을정도로 소름끼쳤구 성격두 껄렁하구 날라리 스타일이었어요!걔가 그만둔 후 25살때 한번 26살때 두번 총 길에서 걔랑 어쩌다 마주쳤는데,저보구 "이지은!"이라구 돼지멱딴소리로 불렀거든요!아무튼 너무 듣기 싫구 옛날 생각나구 악연이라서 얼굴을 싹 돌리구 모른척했어요!그랬더니 걔는 "저년이 확 그냥!"이라구 발광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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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연세필 박혜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