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 의원에서 클로자핀, 영프로마 복용중입니다. 

영프로마는 정신과 선생님이 뺄까요? 하셔서 무슨 약인데요? 물어보니 눈이 위로 치켜떠지는 부작용 막는 약이라고 그런거 없죠? 하시고

영프로마 자체에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빼신다고

뺄테니까 혹시 눈동자가 위로 가면 불편하니 병원으로 바로 오세요 라고 하셔서

아 그런 부작용 있었다고 앞으로 있을까봐 빼지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증상이 있을때 병원에 가는것도 귀찮고 증상이 다시 발생할까 두려워 빼지 말라고 했습니다.

정신과 의원에서는 피검사를 하지 못해서

다른 내과에서 피검사를 합니다.

내과 선생님도 제가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얼마 기간동안 먹었는지 알고계십니다.

변이 안나오는 증상이 상당히 심해서 내과에서 문의하니

약을 한알 빼서 먹어보라고 하십니다.

다른 의원에서 물어봤을때에는

정신과약을 주는대로 먹는 방법밖에 없다고

제가 스스로 안먹거나 감량할때는 부작용이 지금보다 훨씬 심하게 생긴다고 말하셨는데요.

한알 빼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

http://m.yakup.com/index.html?m=n&mode=view&nid=239992 

혹시 모르실수도 있을거 같아 꼭 봐주세요.

아래는 기사 복사한 내용입니다.

아 그리고 영프로마도 ​위장관 운동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항콜린제인가요?

제가 변이 안나오는 증상은 항상 가지고 있고 

건강하고 일반적인 사람 입장에서의 횟수가 가끔이라고 할 수 없을정도로 수시로 복통있고, 복부팽만은 항상 그런거같고,

수시로 구역질을 유발하는 어지러움이 나타납니다.

차멀미 외에 구토는 가끔했고 차를 타고 멀리가면 거의 어지럽고 구토를 해서 멀미약을 잘 챙겨야 합니다.

변비, 복부팽만은 항상

구토, 구역질, 어지러움(멀미하는것 같은), 복통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끔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의 정말 약의 부작용을 겪는것 처럼 빈도가 있고

그 중에 구역질, 어지러움, 복통은 자주 있고 복통은 왠지 저의 추측으로 심리적인것 때문에 위통이 일어나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주 발생하니 약의 부작용인것도 같네요.

어느 의원을 가면 변비약을 먹으면 나중에 오히려 더 변비가 생기니 먹지말라고 하시고

어느 내과에서는 변비약을 처방해주시고

그런데 모두 정신과의원 포함해서 그냥 정신과 약이 변비가 생길수 있다고는 하시는데

기사에 나오는거 같이 심각할수도 있다는것은 잘 모르시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밤에도 복부팽만으로 단단한데 제가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서,

강제입원이후로 약을 먹고 있고 부모님은 정신과약에 대해서 맹신만 하시고 중단하는것은 결사반대 하셔서 부작용이 있다고 병원에 가는거

또한 약간 반대하실거 같아 응급실에는 가지 못하겠네요.

클로자핀 한알 빼서 먹어도 될까요?

영프로마가 항콜린제인가요?

정신과에서는 변비로 예전에 마로겔정 주셨는데 이거는 먹어도 나중에 변비 안생기나요?

영프로마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영프로마 부작용 관련해서 제가 경험하는것도 굉장히 많은거 같습니다.

영프로마 약을 먹은지는 8년정도 이고 지금은 하루에 5mg씩 먹습니다.

이 경우에 영프로마를 안먹으면 부작용이 없어질수 있을까요?

영프로마는 그냥 바로 빼도 괜찮지요?

눈동자가 위로 떠지면 그때 다시 5mg먹으면 되는건가요?

현재 입맛다시고 혀내밀게되고 입술 움직이는 지연성 운동장애가 있고

지연성 운동장애가 있으면 투약하지 말라고 써있네요.

그런데 효능효과가 2. 항정신병약(페노티아진, 레세르핀 등)으로 인한 추체외로증상 : 근긴장이상, 운동이상, 정좌불능 등

인데 영프로마 빼서 이런 증상이 다시 생기면 어떡하나요

지연성 운동장애도 현재 가지고 있는데요..

다니는 정신과에서는 지연성 운동장애 있다고 말해봤는데도

영프로마 중단해야 한다고 말도 안해주셨네요..

지연성 운동장애가 나타나고 있는데

연세필 정신과에서 약을 끊을수 있을까요?

서서히 감량해야 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끊지도 못하고 있고

이틀 이상 안먹고 클로자핀을 다시 먹으면 처음 먹을때처럼 작은양부터 서서히 늘려야 한다고 해서요

제가 스스로 중단했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약먹는거 확인하려고 하시면

가지고 있는 약을 먹어야 해서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FDA, 클로자핀 제제 변비 수반 주의문구 강화

‘클로자릴’ 등 중증 대장 합병증으로 진행에 유의토록

이덕규 기자 l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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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0:27

FDA가 조현병 치료제인 클로자핀 제제들을 복용했을 때 수반되는 변비 증상에 유의토록 하고 있는 현행 주의문구의 수위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28일 배포했다.

클로자핀 제제들을 복용했을 때 수반되는 변비 증상이 드물게 중증 대장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음에 유의를 요망하고 나선 것.

특히 변비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입원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날 FDA는 지적했다.

여기서 언급된 클로자핀 제제들은 ‘클로자릴’, ‘파자클로 구강붕해정’(Fazaclo ODT), ‘버사클로즈’(Versacloz) 및 이들의 제네릭 제품들이다.

이와 관련, 클로자핀 제제들은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장이 기능을 수행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도높게 변비 증상을 수반할 수 있는 데다 드물지만 완전 장 폐색을 포함한 중증 대장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FDA는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서 장 운동의 빈도가 정상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최소한 주 3회 이상으로 장 운동이 나타나지 않거나, 변비 증상이 나타났거나, 장내 가스를 배출하는 데 곤란이 수반될 경우 의료인에게 상담을 구할 것을 요망했다.

아울러 구역, 구토, 복부팽만 또는 복부통증 등의 중증 대장증상들이 나타났을 때는 지체없이 의료인에게 도움을 요청토록 했다.

의료인들의 경우에는 클로자핀 제제들로 환자치료에 착수하기 전에 장 기능을 면밀하게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운동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항콜린제들을 클로자핀 제제들과 병용처방하는 일을 삼가도록 하기도 했다.

또한 변비 및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장 문제들의 위험성에 대해 환자들에게 수시로 조언해 주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토록 계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유념토록 했다.

이와 함께 치료기간 동안 장 운동 횟수 및 장 운동의 질에 대해 자주 환자들에게 묻고, 장 운동 또는 배변에 곤란이 수반될 경우에는 지체없이 의료인에게 도움을 구하도록 조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찬가지로 장 운동이 최소한 주 3회 이하로 나타나거나, 정상적인 배변횟수에 미치지 못하거나, 장내 가스배출에 어려움이 따를 경우에도 의료인에게 상담을 구하도록 계도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밖에 구역, 복부팽만, 복부통증 및 구토 등 위장관 운동저하와 관련한 증상들이 환자들에게 수반되지 않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했다.

변비 또는 장 폐색 전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클로자핀 제제들을 복용토록 할 때에는 예방을 위해 완하제 복용을 고려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