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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외감이 자주 들어요!
by 연세필 | Date 2020-12-21 11:14:26 hit 1,337
이름 연세필
상담제목 Re: 소외감이 자주 들어요!
문의사항

> > > 열흘전에 글올렸던 깐깐이예요!이번에는 글내용과 어울리게 또 닉네임 바꿨구요!저 2주있으면 40살되요!한국 나이요!그동안 제 부모님,외숙모,외삼촌,큰삼촌,첫째작은엄마,막내삼촌,막내작은엄마두 제 나이때 소년 소녀처럼 행동하시지 않으셨구 기혼자답게 행동하셨거든요!사실 유부남,유부녀에 아빠 엄마가 되셨기때문에 그러셨지요! > 솔직히 마음닫아버리는 태도로 혼자서 뭐하는것보다 누구랑 수다떨구 투정부리는게 더 좋거든요!반대로 저두 잘 받아주는 스타일이예요!이 세상에 아줌마들 수다떠는 모습이 보기 좋구요! > 상대방한테 제일 듣기 싫은 말은 "찌질대지마!","어리광 그만부려!","억울한 일 본인 스스로 해결하구 이겨내!"그런말들이거든요!그니까 7년전 드라마 <여왕의 교실>6학년 3반 담임선생님으로 나온 고현정 대사잖아요! > 저두 어렸을때부터 커서까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그런 똑같은 부정적인 단어들 많이 들었다구요!아무튼 여왕의 교실 봤을때 한참 나이많은 저로써두 고현정이 선생님으로써 너무 딱딱하구 엄격하구 그건 좀 아니라구 느꼈구 오래전 멕시코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히메나선생님이랑 대조가 되서 완전 멘붕이었거든요!만약 제가 선생님이었으면 히메나선생님 스타일처럼 행동했을걸요!소녀같구 오지랖이 넓구 눈물이 많구 상처 잘 받으니깐요!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자기 나이에 맞게 나이값하는건 드문거 같아요! > 사람은 누구한테 기대구 의지하는것보다 스스로 굳세게 나가는게 자신한테 이득인가요? > 참고로 제 친구들은 오래전에 결혼해서 애엄마되서 만나기 힘들구 미혼인 저랑 환경이 틀려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기 힘들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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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연세필 박혜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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