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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에게 제가 해야할것
by 연세필 | Date 2021-10-05 14:41:30 hit 1,155
이름 연세필
상담제목 Re: 아이에게 제가 해야할것
문의사항

> > > 안녕하세요 저는 41살이고 딸은 21살입니다 >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이혼하고 혼자애를 키우면서 > 정말 제가 아이에게 신경질적이고 그랬습니다 > 변명이고 그럼 안되는데.. 어린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 원망도하고 힘든걸 다 아이한테 풀었던거같습니다 > 너무 잘못했죠.. > 근데 아이가 20살 성인이 되고부터는 받아줬던걸 > 받아주지않고 머라하고 표출하더라고요 > 그래서 내가 어렸을때 잘못했던게 힘들어서 지금 표출하나보다 하고 받아주려고 애썼습니다 > 근데 조금한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 나는 진짜 아닌데 화를내고 짜증을 냈다고합니다.. > 제가 받아주려고했는데 난 아닌데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아이가 어디부딫히면서 아야 했는데 나보고 왜 반응안해주냐고 아픈데..이렇게 얘기합니다. > 아이랑 얘기하다보니 자기는 20년동안 참았는데 > 그걸 못받아주냐고 하더라고요 > 제가 아이에게 어떻게해야 아이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어질까요.. 도와주세요 제아이의 마음이 조금이나 풀어줄수있게..도와주세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 >





지금 상황에서 귀하에게 필요한 것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따님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수가 있습니다. 가족간 갈등의 많은 부분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만 해도 저절로 해결됩니다.

따님의 마음을 풀어주는 일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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