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 답답하셨으면 긴 글을 적으셨을까 짐작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환자분과 어떤 관계인지 적어주지 않으셔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겠습니다.

기존의 처방받고 계시는 병원의 담당의사께 더 적극적으로 문의해보시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분도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 환자는 3녀중 차녀로 초등학교 전까지 할머니 댁에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 그 후 집에서 생활 시 언니는 아버님이 이뻐하고 동생은 어머님이 이뻐하고 > 언니와 동생만 친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그런 가족들의 따돌림 속에서 > 외톨이 생활을 하다 보니 성격이나 생각 행동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 그 후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생활 5년 정도 하고 거의 집안에서 만 생활하던 중 > 2007년도 5월경 아버님과 다툼 중 머리에 코를 받혀 골절 상을 당하여 > 한달정도 치료 완치 후 기분 좋게 목욕하고 난 후 다리근육 경직이나 마비 등의 > 증상이 나타나 정형외과에서 한달간 치료하였는데 나아지지 않아서 > 2007년 6월 5일 화정명지병원 정형외과로 전원 후 바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후 > 신체화장애 라는 진단명으로 입원치료 하였습니다. > 치료시작 2주후에 근육 경직 마비증상은 나아졌으나 그후 약물부작용으로 > 무의식 중에 혀 을 깨물거나 팔 다리 움찔 들 썩 놀람 등의 증상이 나타나 > 2주더 치료 완치 후 퇴원하였습니다. > 퇴원 후 14년간 우울증약만 계속 복용중이나 원래 가지고있던 심한 불면증 > 스트레스 등에 관하여는 약을 먹지않았습니다. > 그러던 중 2021년 5월달에 무의식중에 손가락이 까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 > 집 근처 정신과의원등에서 치료 중 나아지지 않아 명지병원 입원 시 > 담당 교수였던 일산치유나무정신건강의학의원 에서 진료 받고 약 복용 후 > 증상이 좋아졌다 스트레스 받으면 나빠졌다 하던 중 > 2021년 10월 11일 모더나백신 1차 접종 후 발열 발적 있고 2달 가까운 근육통으로 >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바닥에서 움찔거림 잠들기 전 또는 아침에 잠 깨기 전 > 팔 다리 어깨 얼굴 들썩임 놀람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 약물 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나빠지고 >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 지금은 낮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환자가 직장퇴직 후 10년 넘게 집안에서 생활만 하여 자존감도 낮고 > 무척 소심하며 겁도 많고 화도 많습니다 잘 참지도 못하고 걱정도 많습니다. > 불안감도 많고 강박증도 심하고 한번 생각에 빠지면 만족할 때까지 >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 스트레스 받고 멘탈 도 무척 약합니다. > 그리고 상대방의 말투나 단어에 무척 예민합니다. > 지금 환자는 엄청 불안해하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 누군가가 자신의 멘탈를 강하게 잡아주고 용기를 북돋아 희망을 주고 >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 주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 이야기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지금 상태는 이런데 이렇게 치료받고 이렇게 하면 나아질 수 있어 이러면서 > 환자가 좀 더 희망적이고 용기를 갖고 치료받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탁드립니다. > 환자 멘탈 이 강해질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 저도 환자가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 두서 없는 글 드려서 죄송합니다. > 치료 방법이 궁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