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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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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꽃바람 | Date 2014-09-17 04:22:28 | hit 1,305 |
이름 | 불꽃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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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어느정도인지 |
문의사항 | 현재나이 26
우울한 감정은 왔다가도 사라지는 감정이라 생각해서
이러다가 말겠지 라고 생각해왔어요 약 8~9년동안요
애인이 있는 시기에는 괜찮은데 없으면 더 그런거같기도 하구요
내 상황이 좋지못할때 그렇구요.
한동안은 8년전에 만났던 사람을 잊지못해서는 아닌거같은데
그사람과 만났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겹도록 가슴이 아팠고 우울하게 되고
그때 기억을 집착하게되고 기억이 점점 지워지니까 그때이후부터는 사진에 집착하게 됐어요
우울한 감정이 쉽게 찾아오는거같아요
울고나면 웃을수있으니까 우울하게되면 가슴속이 좀 후련해지게 더 우울하게 느껴서 눈물을 쏟아내게 되요
그렇게 울고나서 기분전환을 위해서 드라마나 TV를 보고 그러고는 숙면을 취합니다
내 상황이 좋지못할땐 자살하고싶은생각도 들어요 그런생각이 들땐 더 힘들어요
내자신이 이렇게까지 생각한다는게..
그렇지만 가족때문에 절대 자살을 시도한적은 없어요
자해는 8년전에 한번한 이후로는 한적은 없어요
근데 요즘들어 길을 걷다 드는 생각이 우연한 사고로 내 몸이 다쳐서 피가 많이 나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 들떠있기도 하구요
먹는거나 자는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먹을땐 먹고 잘땐 자요
우울한 감정이 오면 기분전환을 해도 다시 우울한감정이 오니까 쳇바퀴도는거같은 기분이에요
한달에 적어도 2주는 그렇게 반복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거같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화를 내기보다 속으로 삼키는데 그러다보면 예민해져서 남들에게 예민하게 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예민해져요
약을 먹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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