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이구 곧23살되는 직장인입니다

미용일을하고있는데 대인공포증이 너무심해서 힘듭니다

16살때 가족한명을 잃은 슬픔이있습니다 죄책감도 가지고있고 정확히그때부터 증상이조금씩오기시작했는데요 고등학교때는 수업때 앞에앉는게힘들어서 뒤에앉는걸좋아하고 사람들이점점하나씩신경쓰이기시작하고 증상이하나하나씩 늘어나고 심해지더라구요 그때까지는 전혀 원인도몰랐고 그냥힘들기만하고 참아왔었는데 급식실에서 밥먹는것도 힘들고 누구앞에서 밥먹는게힘들더라구요 그냥그렇게 지내왔습니다

20살 대학생되서는 학교생활도 마찬가지로 앞에앉으면 너무사람이신경쓰여서 뒤에만앉고 수업에집중을할수가없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근데 그렇게심하진않았구요 그냥 사람들이 저를쳐다보는거같고 사람들시선을 너무의식하고 그랬어요 근데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서 잘지냈거든요그나마 

근데 21살에 미용을시작하고 그럭저럭 잘지내왔습니다 근데 지금22살인지금은 너무많이힘듭니다

1년전에 미용실에서 일을하다가 거기는사람들도 너무많고 항상아침에회의를했었는데 한명씩돌아가면서 질문에답하고그랬거든요 그래서 회의시간에 저한테 점장님이한질문을했었어요 지금맡고있는선생님의매출이얼마냐고 근데제가잘몰라서 대답을못하니까 무슨대답이라도하라고 계속다그치고 사람들시선이다전한테쏠리니까 그때부터너무힘들고그래서 결국눈물이터졌고 계속그자리에서고개숙이고그랬어요 그러다가 뛰쳐나왔거든요 그냥그만두고 한달을쉬었어요 쉬면서병원을가보자하고 그랬는데 병원가려니까 막 갑자기두렵고 고쳐지지않을거란생각만더커서 어영부영지나게되었어요 그리고 개인샵에서일을시작하고 이렇게1년이되어 지금현재가되었어요 근데 한달을쉬면서 사람들을 더멀리하게되서그런지 증상이더심하더라구요 지금은아예버스를타도 내릴때 버스카드릴찍으러갈때도 사람들이날쳐다보지는않나그런생각도들고 그냥 누구랑대화하는거조차너무힘들고 정말 가끔빼고는너무말도안되는증상들이 막나타납니다 항상혼자이렇게6년을참아왓는데 더이상은안되겠더라구요 방치하면할수록 더안좋아지면 진짜나중엔살수가없을정도로될까봐 걱정되어서 이젠정말일을쉬고 1년정도? 병원치료를해야겠다는생각이들어요..정말 너무너무짜증나고 너무너무힘든데 치료를하면 고쳐질수잇겠죠? 제가하고자하는일은미용이라서 더더욱고쳐야만해서요 1년정도열심히치료를하면 그래도24살일테니까그때일을다시시작해도 늦지않을거란생각에 고민을올려봅니다 자세히는얘기를다못했구요 어떻게해야될지정말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거고치고 일을다시시작하려고 일을그만두거든요 곧 그래서 더 급하고 빨리고치고싶은데 주말빼고 평일내내 다닐수는없나요??? 가능하다면 토.일빼고는 매일다니고싶거든요

그럴수있는지랑 그렇게되면 비용은어떻게되는지 알려주세요~

정말 전 급하거든요 일도그만두면안되는데 나중을위해서 조금이라도 더어릴때 고치려고맘먹고

그만두는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닙니다 ㅠㅠ 일을그만두면서까지 해야되나싶지만

이런상태로 일도하기싫고 더그래서 맘먹고그만두고치료하기로한거거든요 근데 일주일에한번다니면

텀이기니까 너무 좀그럴꺼같아요 ㅠ 일주일에3번이라도 다닐수는없을까요??ㅠㅠ

정말 저 빨리 예전으로돌아가고싶어요 ㅠㅠ

자세한얘기는 상담때 하겠지만 6년전 고1때부터 계속증상들이 늘어나기시작했거든요

너무늦게병원을찾은만큼 더 맘이급합니다 ㅠㅠ 고1전의 제모습으로 다시돌아가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