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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아야 하나요?
by 혤리 | Date 2015-06-10 02:48:54 hit 1,280
이름 혤리
상담제목 치료받아야 하나요?
문의사항 14년전부터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기분에 밤에 불을 끄지를 못하며 갑자기 어디선가 나를 보고있을꺼같고 밤길을 걸을때면 너무 무서워서 심장과 손이 빠르게
뛰어요. 내가 뛰면 나를 쫓아오는 사람도 같이 뛸까봐 뛰지도 못하고 계속 뒤만 돌아보고 빠르게
걸어요..엘리베이터에서도 누군가 나를 자꾸만 쳐다보는거같고 갑자기 문이 열려서면 놀라고 사람이 타면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안내리더라도 저사람이 나를 헤칠까봐 구석쪽으로 가서 끝까지 경계해요. 낮에도 갑자기 이유없이 누군가가 우리집에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저에게 특히나 무서운건 밤과 어둠과 조용함이에요...정말 특히 잠잘때 불을 끄면 괴로울정도여서 불을 항상 키고자요 보통은 해가 뜨는것을 보고 밝아지는것을 보고자요 아니면 꼭3시간 정도만 자고 눈을뜹니다...누가 내 옆에서 같이 잠을 자줘도 불안함과 무서움이 없는건 아니에요...똑같아요...14년동안 미쳐버리겠어요 누가 자꾸만 나를 쳐다봐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꿈은 악몽을 자주꿔요 거울을 볼때에도 누가 나를 자꾸만 지켜보는거 같고 집에서 무조건 창문도 안열고 버디컬은 다 내려요 특히 밤에는 창가에서 나를 쳐다보는게 아닌지 창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내려요...저도 제가 정확이 무엇이 무서워서 이러는건지도 모르겠고..14년동안 너무 힘들어요..사회성도 점점 떨어지는거 같아요...다 날 죽게만들려고 하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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