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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연세필지점으로 가보려고하는데요... | |
|---|---|
| by 214 | Date 2016-04-08 19:32:43 | hit 1,097 |
| 이름 | 214 |
|---|---|
| 상담제목 | 강남연세필지점으로 가보려고하는데요... |
| 문의사항 | 제가 정신과에 가보는 것도 처음이고 비용이 어떻게되는지도 전혀 몰라서요...... 가서 무슨말씀을 드려야될지도 모르겠고 아직 22살인데 유치원다닐 때부터 초4 할머니돌아가시기 전까지 할머니랑살아서 그런건지 애늙은이소리를 귀딱지앉도록 들었구요 아버지형제들 남자4명 여자1명인데 다들 제가어렸을 때 저를 싫어했다가 자기 자식들보다 공부도 괜찮게 하고 먼저 성공할 것같은느낌이들었어서그런지 제가 고등학교올라갔을때쯤부터 갑자기 잘해주고 친한척하고그래서 전부 가식적으로 느껴지구요... 가족도 못믿겠어요 엄마는 새엄마인데 예전엔 저를많이 욕하고때리고 너무엄격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둘도없는 서로 인생에서의 희망이 되었는데 여기서도 혼란스럽구요 저는 밖에서 사람들대할때 너무 가식적이라서 ... 칭찬도 많이하는데 이것도 너무 힘들고 얼마전에 아빠랑엄마가 이혼했는데 아빠가 엄마랑연락하지말라고 간섭하는것도 너무 싫고 죽고싶어요 회사생활하면서 정말믿고의지했던사람한테 배신도 당하고 지금 회사생활을3개월했었다가 이제 그만둔지 3주째인데 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밖에나가야되는일이있는데도 가기싫어서 계속미루고 사람이랑마주치기도싫고 친했던사람들이 연락오는것도 화가나요 그냥... 가만히있다가도 눈물이나오고 갑자기 인터넷하다가 좋은글을보면 기분이좋아졌다가 또 슬펐는데 지금은 좋은글을봐도 부정적인생각만들고 이심정을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겠고 가슴이답답하고 잡생각이 너무들고 ....간추려서 이정도지만 지금 심정은 병원에 입원해서 갇혀있고싶어요 제가 병이있는건지 아닌지 , 있다면 무슨병인지도 모르겠지만 가서 상담을받고 약물치료도 받으면 그래도 지금보다 괜찮아지겠죠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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