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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담을 받아야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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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뤼니나 | Date 2016-09-07 15:37:29 | hit 1,119 |
이름 | 뤼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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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어떤 상담을 받아야할지요 |
문의사항 | 안녕하세요
정확한 병명을 몰라 병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병명을 알고자 우선 이렇게 인터넷상담 요청드립니다
증상을 처음 알게된건 마사지샵에서 팩을할때였습니다.
일반적인 눈,코,입이 뚫려있는 마사지팩은 아무렇지않았지만
눈과 입을 닫는 모델링팩을 하는순간
심장이 빠르게뛰고 땀이나면서 어지러움증을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도 답답해할 수 있지만
제 스스로느끼기에 그 정도를 지나친 상황이였습니다.
두번째로 경험한것은
속눈썹을 연장하는 시술을 받을때였습니다,
보통 눈꺼풀과 아래쪽에 일반 스카치테이프같은것을 붙이고 진행이되는데요
그걸 붙이는 순간 입도 코도 모두 뚫려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급격하게뛰면서 너무나 힘든 상황을 또다시겪었습니다.
마지막 경험은
성형수술을 받을때였습니다.
제가 이런 증상이 공황인지 뭔지 알길이 없기에 그냥 수술에 들어갔고
수면마취 중 깨어난 제가
스스로 움직이면안된다,움직일수없다. 라는걸 인지한 순간부터
죽을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심장이 요동치기시작하고 나중엔 이러다 심장이 터질것같다는 느낌도 들며
숨이 안쉬어지고 토할것같았습니다
동시에 소변이 참을수없이 마려운 느낌도 들었구요
수술중 수술베드에서 볼일을 보게할정도로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제발 다시재워달라고 아니면 그만하고싶다고 울고소리지르고 해서 겨우다시 잠들수있었습니다.(수면마취재진행)
성형후 코속에 끼워넣는 솜같은것이 있습니다.
양쪽 콧구멍을 모두 막은채로 3일정도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하는건데요.
다른사람들도 불편함을 이야기하곤하지만 전 집에온후로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너무나 힘들어
제가 직접 그것을 뽑아냈습니다
아직까지도 병원에서는 저같은 환자를 본적이 없다고합니다
답답하긴하지만 그정도로 힘들어하진않는다구요..
평소에도 제 증상에대한 병명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이제 대충 어떤상황과 패턴일때 제가 그러는지 파악하고있기때문에
그런상황을 피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달에 코 재수술을 앞두었는데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계속 진행이된다하여 그부분은 걱정이되지않으나
또다시 코속에 3일정도의 그 솜을끼고있어야한다고합니다.
간혹 마사지샵같은곳에선 저처럼 모델링팩을 못한다거나 하는 분들을 봤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그런환자가 간혹있다며 그런분들은 미리 꼭 약을 먹으라고도하더라구요
예전 6~7년전쯤 동네에 작은 정신과를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그땐 단지너무궁금해서)
거기선 폐소공포증의 일종인것같다. 라고 이야기하며 수술을하거나 그런상황이된다면
이 약을 먹는 환자다. 라고하며 이 종이를 보여주라고 무언갈 적어주셨었는데요
이제는 그 종이도 없어 제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그런상황을 앞두고있을때(제게 이상한증상이오게되는) 미리 안정제같은것을 먹을수있다면
처방받아 먹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남들 다하는 스킨스쿠버 같은것도
머리에 뒤집어쓰는 헬멧을 쓰질못합니다
오토바이 헬멧처럼 앞이 열리면 상관없으나
스쿠버장비는 끼고 단 5초도 버틸수가없더군요.
제발어떤쪽으로 상담받아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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