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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여겼던 제 모습 이제는 고쳐보려합니다
by 설화 | Date 2017-05-22 21:17:48 hit 1,109
이름 설화
상담제목 이상하게 여겼던 제 모습 이제는 고쳐보려합니다
문의사항

저는 올해 고3인 수험생입니다. 저는 남자의 몸을 가지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유아기를 보냇고 초등학교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초무렵 저는 문득 '왜 남자로 태어난걸까?'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점점 짙어져 중2 말무렵이 되자 스스로가 남자인게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자교복을 입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때면 자괴감에빠져 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당시에는 학업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넘길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례도 주변에서 볼 수 없었길래 티도 낼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조금흘러 고등학생이 되고 서야 성전환증 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가 성전환증이라고 의심해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부모님께 얘기드리기도 어렵고 혼자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두려움에 다시 머뭇거릴 수밖에 없엇지만

이제는 남자로는 못살겟다 여자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들어 전문의께 상담을 받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상담이 처음인지라 예약하는 방법부터가 조금은 높은 벽이 되었는데요... 예약부터 진료완료까지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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