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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KBS 아침뉴스-공황장애
by 운영자 | Date 2004-06-04 03:18:00 hit 2,492

저희 클리닉의 공황관련자료가 보도된 내용입니다.
연세필클리닉은 인지행동전문치료클리닉으로 현재 이상민 선생님이 공황장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56&article_id=0000026550


<기사전문>
⊙앵커: 이유 없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신 분들 공황장애라는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기자: 갑자기 가슴이 뛰고 숨이 찬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입니다.
심장병인 줄 알고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이상을 찾을 수 없었던 이 환자는 뜻밖에도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황 장애 환자: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병원만 다섯군데 다녔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기자: 이처럼 불안증의 일종인 공황장애는 심장병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한 전문병원에서 100여 명의 공황장애 환자를 조사한 결과 진단 전 3개 이상의 병원을 전전한 환자가 절반 정도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민(신경정신과 전문의): 공황장애 환자는 심장이 빨리 뛰거나 호흡이 곤란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자: 공황장애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면서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10분 정도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위험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겨 과도한 불안이 생기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만성화되면 우울증이나 알코올중독에 빠지기도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공황장애는 불안증 가운데서도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요법을 받으면 90% 이상에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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