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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참기 힘듭니다.
by 딴따라 | Date 2015-07-14 15:55:42 hit 689
이름 딴따라
상담제목 분노를 참기 힘듭니다.
문의사항
대상자는 의뢰하는 본인이며 상태는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으나 와이프가 강박증이 심하여 그것을 이해하고 참아내다가
분노폭팔로 인해 울거나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등의 행동을 보이고 자해충동 및 자살충동을 느낍니다.
칼로 손을 긋는 상상을 자주합니다.
 
아내의 강박증상은 .
1.  손을 매우 많이 씻습니다. 오직 주방세제(트리오)만 사용해서 손을 씻습니다. 1.2L 리필용을 3일에 다 씁니다.  일주일에  1.2L 리필용 주방세제를 2개씩 소비합니다.   이미 주부습진이 와서 치료가 필요할 정도입니다.
2. 모든 비닐봉지에 대한 거부감이 어마 어마 합니다. 거실에 비닐을 내려놓거나 정해지지 않은곳에 비닐봉투가 있으면 굉장히 불괘해 하고 화를 내며 그 주위 일대를 수차례 닦습니다.
3. 욕실에 들어가면 장시간에 걸쳐 씻습니다. 비누를 하나 몽땅쓰는것 같습니다. 
4. 생리대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더러운 물건 보듯 잘 만지지 못하고 그 근처에 가는것도 꺼려합니다.)
이런행동들을 보일때 마다 크게 소리도 질러보고 싸워도 보고 하지만 고쳐지지가 않아서 반 포기 상태로 하루하루 살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화를 참기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의뢰를 하는 이유는 아내에게 병원을 가자고 하니까. 본인도 본인이지만 저에게도 문제가 있다며 먼저 병원에 가라
하여 이렇게 서면상으로 간단히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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