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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치료받는 학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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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세필 | Date 2014-04-28 12:37:14 | hit 1,319 |
이름 | 연세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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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인지치료받는 학생입니다 |
문의사항 | 마음이 불안해지면 그 불안을 잠재워주고 안심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로 지침이 될만한 치료자의 말이나 대처법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떠오르면 그 자체로도 힘이 드니까 지금처럼 고민을 하시게 되는 것 같은데요..
우선은, 그만큼 자신이 뭔가가 불안할 수 있다라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다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필요함을 인지하시면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불안을 달래볼 수 있습니다.
현상 자체만에 집중해서 정상인가 아닌가를 고민하다보면 더 힘들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를 때는
"지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불안하거나 불편한 게 있을 수도 있겠구나.
그게 뭘까.. 뭔가 있겠지..."하고
거리를 두고 보는 편이 한결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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