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사는 고등학교 여학생입니다.
저는평소에 분노조절장애(폭언)를갖고계신 아빠와 그와마찬가지로 의심과 화풀이 집착을 하시는 엄마 사이에서 계속시달리고왔습니다 요즘 더 심해져서 저의 우울증은 더깊어지는것만같습니다
지금 저는 정신과(대학병원아님) 다니고있습니다. 그곳에는 원장님한분과 여러심리상담사분들로이루어진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울증진단을받은것같습니다 저를 상담해주시는 한 청소년심리상담가께서는 저의 고민을 이해못해주시고 제가 예민하고 문제대처에 잘못하고 제가 잘못했다고말하십니다. 물론 제잘못도있겠지만 지금 3개월동안정신과에다녔는데 전혀 나아진것같지않습니다. 오히려 더 안나아지니까 상담이아닌 약물만 더 투입하려고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1번 아빠랑같이가서 상담을 받고있습니다(아빠 10분 저 40분) 그런데도 아빠는 대놓고 화는안드러내시지만 저에대한 무시만 느셨지 개선된점이없는것같습니다.
정신과다니기전엔 폭언의강도가 셌고 엄마도 저보고 나가죽어버려라하셨습니다 그정신과다니고난후에 알게모르게 다시 시작됩니다 겉으로드러내는게아닌 이제 저를 아예무시해버리고 기분나쁘면 더심하게하십니다. 오히려더괴롭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정신과를찾아보고싶은데 여기가좋다고해서 문의사항이있어서왔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사람하나좀살려주세요 이집에서 더이상있다간 괴롭습니다

그리고 질문할게있습니다 그정신과에 항상아빠랑갔습니다.그리고 엄마는 아빠못지않게 폭언과 집착그리고 화풀이를 많이하시는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도 심리치료를 같이받는걸 원했습니다 하지만엄마는 그정신과에 가시는걸싫어하셔서 제가 같이가자고해도 안가신다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신과에서 부르시면 엄마는가신다고는 하셨습니다.그래서 정신과심리상담사분께 엄마도 한번부르면안되냐고 계속요청했는데 알았다고만하고 3개월째 계속 무응답입니다. 다른곳에서도 환자의요청이있을때 전화한통도 못주나요??

하나더질문하자면 저는 가까운 사당연세필쪽을 다니고싶습니다. 거긴 약물이랑 상담도같이병행하나요?? 아니면 상담짧게하고 약물처방받는식인가요?? 저는 상담을 1시간 이렇게받아서 그곳은 잘 모르니까 어떤지궁금해요 그리고 만약 제가 그곳에가게된다면 제치료뿐만아니라 부모님치료도같이했으면좋겠어요.예를들면 제 치료에서 저상담40분 부모님상담10분이아니라 부모님도 별개로 집착이나 분노조절에대한 치료를받으셨으면좋겠어요  그렇게할수는있나요??